덴컴, 선치과병원 Data Dentistry 솔루션 공급

2021.12.22 11:12:45

덴탈 빅데이터 체계적 수집·분석·활용 기대
음성인식 차트·비대면 로봇 등 단계적 적용

 

덴컴(대표 임병준)이 선치과병원(병원장 선경훈)에 Data Dentistry를 위한 맞춤형 덴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양측은 최근 Data Dentistry 솔루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덴컴은 개인정보를 특정하지 않은 선치과병원의 덴탈 빅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 및 분석하고 활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한다. 또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양질의 빅 데이터를 축적할 예정이다. 


특히 덴컴이 국내 최초 도입한 음성인식 덴탈 차트 D-Voice Chart를 도입해 진료 중 치과의사의 음성만으로 임플란트, 치주 등 치과 분야별 덴탈 데이터를 생성하게 된다. 이를 통해 선치과병원 내 각 분야 임상 데이터가 연동돼 환자 상태와 치료 과정을 보다 종합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환자용 앱과 로봇 ‘크루저 헬스키퍼’를 활용한 비접촉 안면인식 출입 시스템을 시작으로, 예약·접수·수납·대기안내·진료데이터 확인·사후관리 등 환자가 직접 처리해야 했던 절차를 자동으로 처리해줘 환자의 편의를 높이고 내원부터 진료 종료까지 전 과정을 데이터화하는 시스템도 단계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2017년 1월 설립된 덴컴은 ‘덴칼 커뮤니케이션’이라는 비즈니스 정체성 아래 대체 불가능한 덴탈 솔루션을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 

유시온 기자 sio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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