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부,시민 구강건강 중요성 일깨우다

2022.11.02 15:58:50

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
건치인 선발 등 통해 구강보건의식 고취

 

광주지부가 지난 10월 25일 전남대 치전원 대강당에서 제77회 구강보건의 날 기념 ‘구강보건상 시상식’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구강보건의식 고취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에는 치과계 유관단체장, 회원, 수상자 및 가족들이 참석해 구강보건의 중요성에 대한 광주시민 관심 제고를 위해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광주시내 초등·중학교에서 구강검진을 통해 1차 선발된 건치인을 대상으로 9월 22일 2차 건치인 최종 심사를 진행해 입상한 건치학생 8명, 건치모자 2팀, 건치어르신 1명을 선발해 시상했다.
 

 

또 광주지부는 초등·중학생들에게 건강한 치아 유지와 올바른 구강보건 습관에 도움을 주고자 지난 5월부터 6월 까지 한 달 간 ‘2022년 초·중 치아사랑 글짓기·포스터·그림 공모전’을 개최,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자에 표창과 부상을 전달했다. 수상작품은 지난 10월 12일부터 27일까지 전남대학교 치과병원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었다. 

광주지부의 ‘구강보건상 시상식’은 1959년 제1회 건치아동 표창식이란 타이틀로 시작돼, 매년 한 해도 빠짐없이 계속하는 자랑스러운 지부 전통사업으로 이어오고 있다.
 

 

형민우 광주지부장은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6월 9일 법정기념일인 구강보건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지 못해 매우 안타까웠다”며 “올해는 늦게나마 기념행사를 통해 치과의사와 광주시민이 뜻을 합쳐 한층 성숙된 구강보건의식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됐다. 시민들이 지역사회 구강보건을 위해 애쓰고 있는 광주광역시 치과의사들의 노력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형 지부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추진을 위해 광주광역시와 함께 치의학 분야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 구강건강증진 사업을 적극 추진해 글로벌 Medi City로 도약하려 한다. 치과계의 큰 현안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에 관심과 협조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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