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

2023.02.08 20:25:52

기호 2번 강현구 서울지부장 후보 출정식
“보조인력난 긴급지원팀 등 통해 해결” 강조

 

제39대 서울지부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기호 2번 강현구 회장 후보가 출정식을 열고 유권자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강현구 회장 후보, 신동열·함동선 부회장 후보는 지난 6일 ‘디테일의 차이로 만드는 새로운 서치’를 캐치프레이즈로 서울 모처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앞서 기호 2번으로 배정받은 강현구 회장 후보는 과거 회무 경력을 바탕으로 ▲보조인력긴급지원팀 편성 ▲불법의료광고 및 불법위임진료 근절 ▲업무추진비 규정 준수 철저 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특히 저수가 덤핑치과에 대해선 치협과 협조해 강력히 투쟁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기도 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강현구 회장 후보는 “지금 치과에서 제일 힘들어 하는 것이 보조 인력에 관한 문제”라며 “회원들이 보조 인력과 관련해 어려움이 생길 경우, 긴급지원팀을 구성해 직접 찾아뵙고, 해결책을 같이 논의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강현구 후보는 이어 “요즘 언론에서도 많이 보도되고 있지만, 각종 저수가 가격 표시 광고가 각종 포털 사이트나 SNS를 통해 많이 자행되고 있다”며 “협회와 공조해서 최소한 가격 표시 광고를 못하게끔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강현구 후보는 업무추진비와 관련해서는 감사들이 지적하는 일이 없게끔 운용하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내는 한편, 관련 규정이 미비할 경우엔 규정을 손보는 등 회무를 내실 있게 꾸려가겠다고 전했다.

 

강현구 후보는 “가능하면 전국에 많은 학교 출신들이 골고루 맡은바 역할을 집행부에서 할 수 있도록 탕평 인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현재 보험 임플란트 개수가 두 개로 한정돼 있지만, 협회와 공조해 4개로 늘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동열 부회장 후보는 “이전에 시덱스 사무총장으로서 일을 하던 중 강현구 후보와 이야기할 기회가 있었다. 그 때 강 후보가 보여준 시덱스와의 협치, 나아가 치과계에 대한 열정이 큰 모습을 보고 감명받았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함동선 부회장 후보는 “과거 서울지부 회무를 하면서 조금 더 좋은 개원환경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며 “현재 저수가 문제로 인해 회원들이 많이 힘들어하고 있다. 이에 이전에 이야기했던 불법광고 근절뿐 아니라 보조인력난 해결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