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위협 창립 46주년 학술대회 7월 15일 만나요

2023.05.24 13:38:10

전문화‧신기술 등 키워드별 총 32개 강연 구성
40여개 부스 구성···최신 치과 기자재 등 한자리

대한치과위생사협회(이하 치위협) 창립 제46주년 기념 제45회 종합학술대회(이하 종합학술대회) 및 KDHEX 제22회 치과위생사의 날이 오는 7월 15~16일 양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과 아셈볼룸에서 진행된다.

 

치위협에 따르면 올해 행사에서는 종합학술대회와 더불어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년간 열리지 못했던 치과기자재전시회인 KDHEX가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Dental Hygienists, the Center of Oral Health’를 대주제로 진행되며 전문화, 세계화, 신기술, 협력화를 키워드로 총 32개의 강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먼저 전문화 분야에서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역량 강화와 더불어 인구‧사회변화 등에 따라 대두되는 최신 치과 임상 트렌드에 대응할 수 있도록 고령자 구강관리. 장애인 구강관리, 상담기술, 최신 임상 등을 중심으로 강연이 마련됐다.

 

세계화 분야로는 국제 동향과 외국 치위생계의 활동과 학술 연구 트렌드를 알아보고 이를 통해 치과위생사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강연들로 구성됐다. 특히 세계치과위생사연맹 완다 페도라 회장과 일본치과위생사협회 요시다 나오미 회장의 특별 강연이 하이라이트를 장식할 예정이다.

 

신기술 분야에서는 디지털 덴티스트리를 중심으로 치과 디지털 장비의 활용, 디지털 기술의 치과 진료 등을 키워드로 한 강연들이 참가자들을 찾아간다. 협력화 분야에서는 임상 역량 외에 최근 화두로 떠오른 ESG 경영, 소통, 노인인권, 노동법 등 교양관련 강연 등으로 풍성함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 밖에 KDHEX는 최신 치과 기자재와 구강관리용품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현재 약 40여개 부스가 전시 부스 구성을 확정했고, 추가 모집이 진행되고 있다.

 

등록부터 출결까지 QR코드 하나로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참가자들의 편의를 위해, 등록과 출결 시스템도 편의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대폭 개선했다. 이를 위해 대회 등록부터 보수교육 평점 부여를 위한 출결관리까지 QR코드 하나로 가능한 새로운 전자출결시스템이 도입된다. 이를 통해 기존 회원증 카드를 통한 등록 절차 과정에서 소요되는 시간과 인식 오류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QR코드를 이용한 새로운 시스템에서는 기존과 달리 우선 현장 등록 절차가 대폭 간소화된다. 참가자들은 별도의 회원증 카드나 신분증을 소지할 필요 없이 사전에 휴대폰으로 발송되는 QR코드를 가지고 현장 접수처에서 인식 절차만 거치면 등록이 완료된다.

 

강연 출결의 경우도 각 강연장과 전시장에 마련된 기기에 QR코드만 인식하면 자동으로 시스템에서 기록을 확인하고 출결 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참가자 기념품도 해당 QR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수령할 수 있다.

 

또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의 적극적인 참여 유도와 더불어 행사에 풍성함을 더할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된다. 현장에 설치되는 부스에서는 눈을 가리고 촉감으로 물품(치과용 기구, 재료 등)을 맞히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답자에게는 즉석에서 확인할 수 있는 추첨권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치위협 공식 캐릭터인 ‘티롱이’를 이용해 제작한 굿즈 판매도 현장에서 진행된다. 굿즈 판매로 인한 수익금은 전액 취약계층에게 기부할 계획이다.

 

학술제전이자 축제라는 수식어에 걸맞게 종합학술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경품 추첨 행사도 열린다. 종합학술대회 등록자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대회 현장에서 경품 추첨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품으로는 다이슨 에어랩, 애플 에어팟, 백화점상품권, 커피쿠폰 등이 마련됐다.

 

박정란 치위협 부회장은 “코로나19 엔데믹과 맞춰 4년 만에 학술대회와 전시,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함께 펼쳐지는 축제의 장으로 회원 여러분과 만나게 됐다. 치위생계 최대 학술제전이라는 타이틀에 걸맞은 수준 높은 학술 강연을 통해 우리의 학술적 역량을 함양하는 것은 물론, 치과위생사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올해 종합학술대회는 내년 서울에서 열릴 ISDH를 미리 체험할 수 있는 기회라 생각하며, 올해와 ISDH 2024까지 우리나라 치과위생사들의 학술적 성과와 활동이 세계에 빛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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