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수가·불법광고 마케팅 속 개원 전략 눈길

2024.03.20 20:16:31

덴탈위키 포럼 '2024 치과생존' ZOOM 강연 성황
치과계 트랜드 이슈·개원 론렁 방향성 제시 이목

 

저수가‧불법의료광고 마케팅 속 개원 전략을 다룬 포럼이 성공적으로 끝났다.

 

덴탈위키컴퍼니 주최 ‘덴키포럼 2024 치과생존 - 거대자본과 각종 이슈 속 살아남기 위한 생존 게임’이 지난 10일 온라인 줌(ZOOM)으로 진행됐다.

 

이날 덴탈위키가 뽑은 최신 치과계 트렌드 이슈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며, 치과계의 현 상황에 대해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는 치과계와 모든 치과인들이 미래를 준비하고, 롱런할 수 있는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고자 했다.

 

첫 세션에서는 정기춘 원장(일산 뉴욕탑치과)이 ‘저수가 개원환경에서 살아남기’를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정기춘 원장은 강의를 통해 “어려운 시기지만 관점을 달리해 개원 전략을 재수정해야 한다”며 “진료의 가치를 높이는 방법을 찾고 100세 시대, 수명이 늘었으니 환자 발굴은 멀리 있지 않다. 우리의 환자를 면밀히 다시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이서진 덴탈위키컴퍼니 이사의 ‘불법 광고 마케팅 전쟁’ 강의가 열려 불법 의료광고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세 번째 세션에서는 김소언 덴탈위키컴퍼니 대표가 연자로 나서 ‘고연차, 고‧저능력 직원 어떻게 쓸 것인가’를 주제로 강의했다.

 

이날 김소언 대표는 현재 직원들의 고용 형태, 근무스타일, 특징들을 알아보고 함께 롱런할 수 있는 방법에 관해 강의했다. 특히 직원들의 구성, 연차별 업무 배치와 관리, 평가에 대한 적절한 운영 방법을 제시했다. 이밖에도 '치과인의 속마음 훔쳐보기'를 주제로 190명의 치과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발표한 설문조사는 물론 미니 세션으로 ▲내꿈은 워킹맘(김고은 강사) ▲경단녀 재취업(박소연 실장) 등 다양한 강의가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각 참가자들은 “상황은 항상 변하고 그에 맞게 우리도 변화해야 한다. 어려운 시기지만 우리 내부에 이겨낼 힘 또한 이미 가지고 있다”, “흥미로운 주제들이었고 적절한 해답을 제시하며 생각할 것들을 던져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마음을 다잡는데 좋은 강의가 됐다. 열정에 다시 불을 지펴보는 시간이 됐다”, “올바른 방향성 제시로 미래로 나아가는 좋은 길잡이가 됐다” 등의 후기를 전했다.

 

정현중 기자 h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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