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새로운 ‘올온엑스(All-on-X)’ 솔루션이 나왔다.
글로벌 디지털 덴티스트리 선도 기업 메디트는 최신 올온엑스 솔루션 ‘Medit SmartX’를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올온엑스는 무치악 환자나 임플란트 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뼈 이식 부담을 줄이는 솔루션으로, 최근 치과 시장 내 수요가 급증하는 추세라고 알려져 있다.
특히 Medit SmartX는 임플란트 사용자가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술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만큼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이 탑재됐다.
먼저 Medit SmartX는 메디트의 기존 소프트웨어인 Medit Link를 활용하고 통합했다. 때문에 새롭게 익혀야 할 요소가 적어,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손쉽게 워크플로우를 시작할 수 있다.
추가 스캐너 구입 없이 즉각 사용할 수 있다는 강점도 있다. Medit i900, i700w, i700, i600 등 기존 스캐너들과 완벽 호환되기 때문이다.
아울러 Medit SmartX는 올온엑스 보철물 제작 시 예측 가능한 결과를 제공하는 고급 스캐닝 알고리즘, 실시간 라이브러리 정렬 및 교합 조정 기능, Scan Ladder나 Smart Flag 등 선호하는 스캔 바디 선택 등 여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로써 사용자는 기존 대비 향상된 정확도와 간소화된 과정, 극대화된 편의성을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엇보다 이번 Medit SmartX 출시는 메디트가 구강스캐너 하드웨어를 넘어,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영역으로 또 한 단계 영역을 확장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 지난 2018년 첫 구강 스캐너를 선보인 메디트는 ▲2021년 ‘i700’ ▲2022년 ‘i700 Wireless’ 및 ‘i600’ ▲2024년 ‘i900’을 연이어 출시했으며, 치과 환경에 적합한 고정밀의 사용자 친화적 스캐너 제품군을 구축해 왔다.
메디트는 “Medit SmartX는 다양한 임플란트 스캔 바디와 호환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하며, 별도의 복잡한 과정이나 추가 스캐너 없이 쉽게 임플란트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며 “현재 메디트는 통합 파트너십을 통해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개방형 생태계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치과 전체 워크플로우의 혁신을 목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