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여치·여성변호사회 동반성장 공조

  • 등록 2025.04.09 20:4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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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헌, 양 단체 회원 복지·역량 강화 업무협약

 

대한여성치과의사회(이하 대여치)가 한국여성변호사회(이하 여성변호사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5일 서울 더 리버사이드 호텔에서 업무협약식을 맺었다. 이날 협약식에는 장소희 대여치 회장과 왕미양 여성변호사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앞으로 상호 협력을 긴밀히 도모키로 했다. 무엇보다 양 기관의 기능과 역량을 기반으로 상호 상생의 정신에 입각한 공동 체계 를 구축하는 것을 목적으로 협약이 이뤄졌다.


특히 전문직 여성들의 권위 신장을 위해 여성 폭력 및 차별 예방에 노력하기로 했다. 또 양 기관 소속 회원 간의 상호지원을 통해 관계를 굳건히 다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기도 했다.


이 밖에 청소년 및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등 사회 취약 계층을 법률적으로 의료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에도 힘을 모으기로 했다.


장소희 대여치 회장은 “협약을 맺을 수 있어 기쁘고 마음 한편으로는 든든하다. 양 단체는 각자 법률과 치과 의료분야에서 사회에 기여하는 전문 직종이자 동시에 여성으로서 사회에서 다양한 도전과 과제를 맞이하는 동반자”라며 “뜻을 같이 하는 두 단체가 서로 연대하고 서로의 성장을 지지하며 더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왕미양 여성변호사회 회장은 “오늘의 협약은 두 기관의 협력을 약속하는 것을 넘어서 여성 전문직 단체들이 서로의 영역을 존중하고 연대하며 더 크게 성장하고자 함”이라며 “양 단체가 해왔던 일을 마주 손잡고 하면 더 큰 시너지가 있을 것이다. 협약을 통해 회원들의 교류가 더 활성화되고 봉사활동도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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