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동문회(이하 동문회)가 치과의사 국가시험을 준비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격려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올해도 이어갔다.
동문회는 지난 4월 30일 모교에서 ‘재학생과의 만남’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치과대학 치의학과 4학년 재학생 59명과 치과대학 동문회 10명, 치과대학 교수진이 함께 했다.
동문 선배들은 재학생들에게 미래 진로에 대한 조언과 더불어 환자 진료에 대한 유익한 팁을 알려줬으며, 치과대학 재학생과 교수진은 동문 선배들의 간식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치과대학 총동문회는 2024년도부터 치과의사 국가시험 실기시험을 대비하기 위해 매주 목요일마다 야간실습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재학생들을 위해 매주 간식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양재영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졸업 후 지역사회에 봉사하고 또 다음 세대의 후배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눠줬으면 한다”며 “의료인으로서 나누고 베푸는 마음을 기억하자”고 했다.
고선일 치과대학 학장은 “지속적인 모교 지원에 감사하다”며 “대학에서도 우수 의료인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지도하겠다”고 밝혔다.
야간 실습 교육을 지도하는 이종혁 치과병원장은 “학생들을 열심히 지도해 국가시험에 좋은 결과가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든든한 지원을 해주시는 동문회에 감사하다”고 전했다.
오의돈 군(치의학과 4학년)은 “이른 아침부터 시작되는 병원 실습으로 야간실습을 할 때면 동기들 모두 지친 모습이 역력한데 선배님들께서 준비해 준 간식이 큰 힘이 된다”며 “선배님들의 사랑을 본받아 후배들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멋진 선배가 되고 싶다”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