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치과의사 1561명이 김문수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와 정책 공약에 대한 지지 입장을 밝혔다.
‘김문수 후보를 지지하는 치과의사 대표단’은 오늘(29일) 오전 9시 30분부터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 지지선언 행사’를 갖고 정책과 공약에 대한 지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날 지지선언 행사에는 강충규 치협 부회장(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치과의사 지원단장)과 신승모 재무이사(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총괄본부 치과의사 지원단 부단장) 등이 참석했다.
국민의힘에서는 최보윤 의원(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위원, 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 이달희 의원(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능본부 직능1본부장 및 국민의힘 중앙연수원장), 강선영 의원(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 직무총괄본부 특보단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이번 김 후보 지지 서명에 동참한 1561명의 치과의사들은 “6월 3일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새로운 지도자를 선택하는 중요한 날”이라며 “보건의료 분야에 대한 깊은 이해와 실천 의지를 갖춘 국민의힘 김문수 대통령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강충규 치협 부회장은 이날 행사 현장에서 낭독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김문수 후보는 국회의원과 경기도지사 재임 시절, 원칙과 책임 있는 자세로 국민 중심의 행정을 실현해온 인물”이라며 “특히 노동운동가 출신이라는 이력은 사회적 약자에 대한 깊은 공감과 실천적 리더십의 기반이 됐으며, 의료계 역시 상생의 동반자로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김문수 후보는 지난 5월 26일 발표한 정책공약집을 통해 어르신 임플란트 시술 확대 지원과 함께 “국가구강검진에 파노라마 촬영 단계적 지원을 약속하는 등 강력한 의지를 표명한 바 있다”며 “김문수 대통령 후보의 정책 철학과 실행 의지를 신뢰하며, 대통령으로서 반드시 당선돼 국민 보건의료의 새로운 전환점을 만들어 주시기를 염원한다”고 강조했다.
선언문 낭독 후 강 부회장은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표명한 치과의사 1561명의 명단을 국민의힘 측에 제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