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진료실 내 어느 환경에서도 쉽고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차세대 구강스캐너가 새롭게 등장했다.
디지털 치과 분야 글로벌 기업 메디트(MEDIT)는 지난 1일 차세대 구강스캐너 라인업 ‘Medit i900 Mobility’를 국내 선보인다고 밝혔다. 특히 해당 모델은 제품명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 이동성을 중심에 둔 편의성 극대화에 방점을 찍었다.
i900 Mobility의 핵심은 ‘진정한 이동성’과 ‘임상 작업의 단순성’의 실현이다. 이 가운데 ‘진정한 이동성’의 기준을 세우기 위해 메디트는 ▲Medit Link Express를 통한 아이패드 전용 통합 기능을 구현했다. Medit Link Express는 메디트의 아이패드 전용 동반 애플리케이션(앱)이다. 이로써 데이터 전송을 간소화하며, 치과의사는 진료실을 이동하는 중에도 업무를 계속할 수 있다. 또한 메디트는 아이패드를 의료진과 환자 사이의 연결고리로 활용해 상호작용과 소통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i900 Mobility는 소프트웨어뿐 아니라, 하드웨어에서도 눈에 띄게 개선됐다. 메디트는 i900 Mobility을 통해 ▲술자를 고려한 개선된 인체공학적 디자인 ▲실시간 스캔 표시 ▲첫 스캔부터 쉽게 익힐 수 있는 조작 직관성 개선 ▲30㎜ 스캔 심도 및 10비트 컬러 영상 지원 ▲1회 충전 장시간 연속 스캔 ▲와이파이 6E 내장 등 차세대 구강스캐너 라인업으로서의 기능과 서비스를 사용자가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메디트는 “Medit i900 Mobility는 어느 환경에서도 일상적인 치과 진료 속도에 맞춰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됐다”며 “최고의 소프트웨어와 짝을 이룬 컴팩트한 반응형 하드웨어를 통해 전통적인 진료 환경을 넘어선 환자 관리 지원을 체험해 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