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 원장만 전문가가 돼서는 한계가 있다. 디지털 워크플로우를 정확히 이해하고 환자와 치과의사, 치과 경영 전반을 연계할 수 있는 스탭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이 마련됐다.
KD덴티스트리교육센터가 주최하는 ‘덴탈 디지털 매니저 자격과정(1기)’이 오는 1월 11일(일), 18일(일), 24일(토), 25일(일) 신원덴탈 강남 교육장에서 네 번의 교육과정을 통해 ‘덴탈 디지털 매니저’ 민간 자격증 취득 기회를 제공한다.
치과위생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교육과정은 김지화 KD덴티스트리교육센터 대표(경동대학교 치위생학과 외래교수)와 인파워 병원컨설팅 그룹의 안지영 강사(MEDIT 디지털 덴티스트리 연자)가 연자로 나서 디지털 치과 운영의 전체 구조와 실제 임상에서 즉시 적용 가능한 실무 중심 커리큘럼을 교육한다.
# 디지털 워크플로우, 경영 연계
강의의 주요 내용은 ▲4차 산업혁명과 디지털 치의학 흐름 이해 ▲덴탈 디지털 워크플로우 실습(스캔·CAD/CAM 기초) ▲3D프린팅 소재·장비 운영법 및 세팅 ▲디지털 시대 치과 스탭의 역할과 커뮤니케이션 ▲구강스캐너 실습 및 이미지 관리 ▲Surgical Guide·크라운 브릿지 기본 디자인 ▲디지털 진료 흐름에 맞춘 환자 관리 전략 등이다.
특히, 세 번의 강의 후 마지막날인 25일에는 자격시험을 통해 ‘덴탈 디지털 매니저’ 민간 자격증 취득기회를 제공한다.
해당 세미나는 디지털 치과 환경에서 확실한 ‘전문 역할’을 만들고 싶은 치과위생사, 치과 경력이 있지만 새로운 커리어 포지션이 필요한 스탭, ‘스캔–3D프린팅–CAD/CAM’으로 이어지는 워크플로우의 실무 능력을 갖추고 싶은 스탭, 원장과 진료팀이 신뢰하는 디지털 코디네이터로 성장하고 싶은 스탭 등이 들으면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화 대표는 “디지털 워크플로우, 이와 연계된 경영을 제대로 이해하고 실제 진료 환경에 맞춰 원장님·환자·스탭·장비를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핵심 역할이 반드시 필요하다. 이 역할을 수행하는 사람이 없다면 치과는 디지털 도입 이후에도 진료 효율, 정확도, 환자 경험 향상을 이루기 어렵다. 이제 치과는 ‘디지털 매니저가 있는가 없는가’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가 됐다. 디지털 전문가로 거듭나고 싶은 스탭이나 이런 인력을 갖추고 싶은 치과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김지화 대표(010-5146-07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