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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섭 후보 “저가 불법 덤핑치과 근절, 치협 명운 걸겠다”

기호 3번 박영섭 후보, 김광호·송호택·황우진 부회장단 출마 선언
보험진료 월 3000만 원, 인력난·분쟁 지킴이, 돌봄통합 파이 확대


제34대 협회장 선거 기호 3번 박영섭 후보가 초저가 불법 덤핑치과 대응에 자신과 치협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 의료 정의를 바로잡겠다고 회원들에게 공언했다.

박영섭 선거 캠프는 지난 11일 오후 7시 치과의사회관 5층 대강당에서 ‘제34대 치협 회장단 선거 출마선언 알림’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 후보를 비롯해 김광호, 송호택, 황우진 선출직 부회장 후보들과 이수구·최남섭 치협 고문,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 박성재 전 MBC 사장 등 내외빈과 이원균 선거대책위원장을 필두로 한 지지자 및 관계자 100여 명이 참여해 선전을 기원했다.

박 후보는 선거 캠프를 ‘할 일 하는 캠프’로 명명하고 ‘불법 덤핑 못 막는 협회는 필요 없습니다. 죽을 각오로 뿌리 뽑겠습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또 ▲저가 불법 덤핑치과 근절 ▲무치악 임플란트 보험 확대 및 수가 현실화를 통해 보험 진료 청구 월 3000만 원 시대 개막 ▲인력난과 분쟁의 공포로부터 회원들을 지키는 방패 역할 ▲돌봄통합지원법, 장기 요양보험 파이 확대를 통한 치과계 향후 10년 주춧돌 마련 등 4대 주요 공약을 제시했다.

특히 박 후보는 불법 덤핑치과 관련 공약을 첫 머리에 꼽았다. 그는 “유튜브와 SNS를 도배하는 저가 불법 덤핑치과는 우리 치과계 공공의 적”이라며 “회장 직속 신고센터를 설립, 직접 현장으로 달려가 불법 덤핑치과가 문 닫을 때까지 끝까지 쫒아가겠다”는 결의를 다졌다.

경선을 함께 치를 기호 3번 후보자들의 면면을 보면 우선 박영섭 회장 후보는 1986년 전남치대를 졸업하고, 열린치과봉사회 부회장, 서울 관악구 회장, 치협 치무이사, 부회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

김광호 부회장 후보는 1992년 서울치대를 졸업했으며, 대전 유성구 회장을 거쳐 현재 대전지부장으로 재임 중이다.

송호택 부회장 후보는 1996년 부산치대를 졸업하고, 강원지부 학술이사를 역임, 현재 치협 자재·표준이사로 재직 중이다.

황우진 부회장 후보는 2001년 원광치대를 졸업하고, 서울 강서구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치협 홍보이사를 맡고 있다.

박영섭 회장 후보는 출마의 변을 통해 “저는 삼수생”이라며 자신의 세 번째 협회장 도전을 언급한 다음 “하지만 저는 이 시간이 결코 부끄럽지 않다. 두 번의 좌절은 저를 멈추게 하는 대신 오히려 동료 여러분에 대한 존경과 치과계에 대한 책임감을 더 깊게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저는 오늘 약속이 아닌 결과를 선언하며 이 자리에 섰다”며 “저는 이미 치대 정원외 입학 5% 감축, 치과위생사 파노라마 촬영 관련 법제화, 보톡스 대법원 승소, 고려대 세종 분교 치대 설립 저지 등 결과로 증명해 왔다. 오직 결과로 말 하겠다”고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