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나무치과병원, 통합돌봄 구축 박차

  • 등록 2026.02.19 14: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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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강기능저하증 베이직 코스 등 의료진 교육 활발


사과나무의료재단 사과나무치과병원이 초고령 사회를 대비한 치과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은 지난 1일 오상환 교수(건양대학교 치위생학과)를 초청해 현직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 등 의료진을 대상으로 한 ‘구강기능재활 프로그램(ORS) 베이직 코스’를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그간 학계나 교육 기관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구강기능재활 교육을 실제 임상 현장의 의료진에게 직접 시행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교육은 오는 3월 말 시행을 앞둔 ‘의료·요양 등 지역 거주 돌봄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통합돌봄법)’에 따른 치과 정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획됐다. 병원이 작년 9월부터 운영 중인 구강기능센터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치과 의료진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구강기능 평가 및 재활 전문 역량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교육은 총 8시간의 집중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초고령 사회의 핵심 과제인 ‘구강기능저하증(Oral Hypofunction)’의 조기 발견과 체계적인 관리 및 재활 실무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의료진들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고령 환자와 이동 약자의 신체적 제약을 이해하기 위해 휠체어를 이용하는 실습 교육에도 열중했다.


병원 측은 이번 과정을 시작으로 심화 과정(Advanced Course)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구강기능재활의 선도적인 모델을 확립하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병원 관계자는 “치과 통합돌봄 고시를 앞두고 의료진이 실무 역량을 선제적으로 갖춰 뜻깊다”며 “씹고 삼키는 구강 본연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재활은 고령화 시대의 필수 영역인 만큼, 국민 전신 건강을 지키는 구강 파수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상관 기자 skchoi@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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