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방전 2매 발행 - 의료계 절대 불가
신상진 의협 회장 - 복지부 장관 면담

  • 등록 2001.11.17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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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대한의사협회 회장은 김원길 보건복지부장관과 지난 9일 복지부에서 첫 만남을 갖고 건강보험재정 문제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신 회장은 차등수가제와 처방전 2매 발행 등 정부 정책에 대해 의료계가 받아들일 수 없는 입장을 설명했으며, 김 장관은 대화로서 풀어나가자고 제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회장은 지난 7일 `회원들에게 드리는 글"을 통해 국민의료 파탄이라는 상황이 초래할 지도 모르는 현상황을 정부는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고 있다며 회원 여망에 부응하는 비장한 각오로 의권을 회복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힌 상태였다. 또 신 회장은 의무이사에 이창훈 송파구의사회장을 임명해 의약분업과 처방전에 관한 전문성을 갖춘 인물로 정부대책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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