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4월 17일 총파업

  • 등록 2002.03.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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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는 지난 21일 전국 시도회장 및 국민건강권수호투쟁위원회(이하 국건투) 회의를 열고 오는 4월17일 전국적인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했다. 의협은 이날 시도회장 회의서 의약분업 등이 파행으로 치닫고 의료계에 대한 정부의 일방적 의료정책을 더이상 수용할수 없다고 판단, 파업 투쟁을 결의하고 국건투 회의서도 이를 통과시켰다. 그동안 신상진 집행부는 회원들의 의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키로 했으나, 회원들이 강경한 입장을 고수한다고 판단, 총파업투쟁의 결의를 했다. 하지만 4월 17일까지 정부가 이에 상응하는 대응책을 내놓을 경우 파업을 철회할 수 있다는 여지를 남겨놓기도 했다. <이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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