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병원 입원환자 국내최고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

  • 등록 2002.11.18 00:00:00
크게보기

2001년 71만 5천 9백 20명 찾아 세브란스병원, 서울대병원 순 지난 2000년도에 이어 지난해에도 서울아산병원에 가장 많은 입원 환자가 몰린 것으로 집계됐다. 대한병원협회 병원신임위원회가 오는 2003년도 전공의 정원 책정을 위해 전공의 수련병원을 대상으로 진료실적을 집계한 바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은 지난해 연 입원환자가 지난 2000년 63만6049명보다 훨씬 많은 71만5,920명으로 조사됐다. 서울아산병원에 이어 세브란스 병원이 52만4564명(2000년 46만명), 서울대병원이 51만1251명(2000년 46만3742명)으로 다음 순위를 차지했다. 중앙길병원은 49만5819명으로 지난해 2위에서 4위로 내려앉았지만 지역 3차의료기관으로서는 가장 많은 환자가 입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복무 중인 군인이나 가족을 진료대상으로 하는 국군수도병원에서는 지난해 38만1196명이 입원해 6위를 차지하고 특수 전문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다져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삼성서울병원 42만5738명, 전남대병원 34만3505명, 부산고신대복음병원 33만7838명, 안동병원 33만0,789명 등으로 집계됐다. 조사대상 병원 중 30만명 이상 입원한 병원은 지난 2000년에 8개였던 것이 지난해에는 14개로 대폭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또 1일 평균 재원환자수에서는 국군수도병원이 4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산재태백중앙병원 40.7명, 밀양영남병원 37.9명, 산재안산중앙병원 36명 순으로 나타났다. 김상구 기자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