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화중 장관 `환영"
병협, 복지부장관 입각에 기대 표명

  • 등록 2003.03.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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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병원협회(회장 김광태)는 金花中(김화중) 민주당 의원이 盧武鉉(노무현) 정부의 첫 보건복지부 장관에 취임한데 환영의 입장을 밝히면서 병원계의 입장을 행정에 적극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  병원협회는 金장관 입각이 발표된 뒤 즉각 김광태 회장 외 회원병원장 일동으로 밝힌 환영사를 통해 “김화중 복지부장관의 취임을 전국 병원인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병원계는 `의료보장의 질적 수준 향상을 통한 선진의료복지 구현"에 대해 장관님이 펼쳐 나갈 정책을 크게 기대한다”고 밝혔다.  병원협회는 “보건의료 백년대계를 위해 무엇보다 건강보험료 적정화로 보험재정을 확충해 의료 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구해야 한다”며 “특히, 의약분업 시행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평가해 의약분업 본래의 취지를 되살리면서 환자 편의도모에 주안점을 두고 개선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병협은 또 “선진형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의료전달체계가 확립될 수 있도록 힘써 주시기 바란다”며 “병원계도 이 같은 정부의 정책추진을 적극 도와 국민의료 본연의 소임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윤복 기자 bok@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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