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간호협회(회장 金義淑^이하 간협)가 이웃들에 대한 온정 나누기에 앞장서고 있다.
간협은 지난달 27일 대구 지하철 참사로 피해를 입은 대구시에 1000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데 이어 같은 날 `북한 어린이 돕기 2003 후원의 밤" 행사에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金義淑(김의숙) 간협 회장은 “간호사들의 작은 정성이 지하철 참사로 피해를 입은 분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는 힘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밝혔으며 “굶주림과 추위로 고통받고 있는 북한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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