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불소화 문제 없다”
수불연대측 성명서 발표

  • 등록 2003.06.02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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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문제 지적 반박 ‘수돗물불소화추진전국연대’가 최근 안정성을 문제로 수돗물불소화 반대를 주장하는 일부 시민 단체 및 언론의 잘못된 상식에 제동을 걸었다. ‘수돗물불소화추진전국연대’는 지난달 23일 배포한 성명서에서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진행시키는 과정에서 일부 시민단체가 인용한 자료는 원문을 잘못 해석한 결과라는 견해를 밝혔다. 성명서에 따르면 이들 시민단체는 미국 보건청 자료중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이 골육종과는 연관관계가 없다는 연구결과를 골육종 증가로 바꿔 발표하고, 뉴잉글랜드 의학지의 내용 중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과 사망자 증가는 아무런 상관관계가 없다고 한 것을 사망자가 증가한다고 잘못 인용하는 등의 오류를 범하고 있다고. 또한 일부 언론에서 생후 0∼6개월 어린이의 적정불소식음량이 0.01㎎/일이며,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을 실시할 경우 영유아가 식음하는 불소의 양이 허용기준치를 넘게 돼, 반점치가 발생한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적정불소식음량은 0.01 ㎎/일이상, 0.7㎎/일 이하가 정확한 수치라고 성명서는 밝혔다. 특히 이에 관해 성명서는 최근 인용되고 있는 미국치과의사협회(ADA) 권고 적정불소식음량 표를 삽입, 비교하면서 일부 용어상의 착오로 인한 주장을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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