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 유공자 가족에 `온정"
1800명 보훈가족에 의료진료권 전달

  • 등록 2003.06.1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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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한의사회
 부산광역시한의사회(회장 이정중)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이해 부산지방보훈청(청장 황인환)에게 부산지역 국가유공자와 보훈 가족 1800여명이 이용할 수 있는 무료진료권을 지난달 28일 전달했다.  `호국보훈의 달 무료(감면)진료"는 6월 1일부터 30일까지 1개월 동안 실시되며, 부산시회가 전달한 무료진료권을 제출하는 보훈 가족에게 지정된 한의원에서는 건강보험 본인부담금이 면제된다.  또 한약 할인권을 제출하는 보훈 가족에게는 1회에 한하여 첩약이 50% 할인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 부산시한의사회 회원들은 무료진료권 1인당 2명, 첩약 할인권 1인당 1회씩 할당받았다.  이정중 회장은 “유공자 가족들에게나마 은혜를 보답코자 부산시보훈청과 협의 아래 이와 같은 계획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안정미 기자 jmah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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