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빛 포에 여름관복 입고 검은 사모에 관대를 두른상등급의 관직에만 보는 품위 높은 관복에 노재상의 초상화를 본다
명문에 아들을 먼저 보낸 슬픈 사연을 담고눈물이 마르지 않은 부정의 피 매친 사연을 썼네
오늘 이 자리 그의 후손이 전시장을 찾아와 조상의 한절인 사연과 감회 어린 만남을 이루니세월이 이백년을 거슬러 오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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