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련고시 위원·분과학회 관계자 30여명 참여
제2회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을 위한 문항정리 작업이 시작됐다.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서울 모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문항정리 작업에는 수련고시위원회(위원장 김철환) 위원을 비롯해 전문 분과학회 관계자 30여명이 참석, 2009년도 전문의 자격시험에 대비했다.
첫날인 23일에는 분과학회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문항정리 작업에 필요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으며, 김철환 수련고시이사가 제1회 전문의자격시험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어 3일 간의 문항정리 및 신규 문항 출제 작업에 들어갔다.
김철환 수련고시이사는 문항 정리 작업에 참여한 분과학회 관계자들에게 “양질의 변별력 있는 문항을 개발, 정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수구 협회장은 “귀중한 시간을 내 준 분과학회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면서 “전체 치과계의 뜻을 이해하고 양질의 전문의 배출의 첫 단추인 변별력 있는 문항 개발에 최선을 다해 달라. 치협 집행부도 전문의 소수 배출을 위해 모든 힘을 집중시키겠다”고 밝혔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