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정책수석 임명
보건복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청와대 사회정책수석에 강윤구 전 복지부차관이 임명됐다.
이명박 대통령은 지난 20일 오후 청와대 참모진을 교체하는 수석 인선을 단행했다.
신임 강윤구 사회정책 수석은 행정고시 16회 출신으로 복지부에서 장애인 복지 심의관, 연금보험국장, 사회복지정책실장, 순천향대 의료과학대학 학장을 역임, 보건복지분야에서는 탁월한 식견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한편 이 대통령은 경제수석에 박병원 우리금융지주 회장, 국정기획수석에는 박재완 정무 수석을 기용했다.
정무수석에는 맹형규 전 한나라당 의원, 민정수석에는 정동기 전 법무부 차관, 외교안보수석에는 김성환 외교통상부 제2차관이 임명됐다.
교육과학문화수석에는 정진곤 한양대 교수가 각각 임명됐으나 논문 중복게재 의혹이 밝혀져 임명이 보류된 상태다.
<약력> ▲광주고등학교 ▲고려대학교 철학과 (학사) ▲경희대학교 대학원 행정학(박사) ▲제16회 행정고시 합격 ▲총무과 과장 ▲장애인복지심의관 ▲복지부 공보관 ▲연금보험국 국장 ▲새천년민주당 정책연구실장, 수석전문위원 ▲복지부 기획관리실장 ▲복지부 사회복지정책실장 ▲복지부 차관 ▲순천향대학교 의료과학대학 학장
박동운 기자
몽골 등 개도국 의료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