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코웰메디가 지난 22일 방이동 올림픽 파크텔에서 조직재생과 임플랜트에 대한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rhBMP-2에 의한 조직재생과 임플랜트의 미래’를 대주제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특히 올 초 코웰메디가 다년간 연구를 통해 선보인 뼈 연구용 시약 ‘rhBMP-2(Recombinant Human Bone Morphogenetic Protein-2)’를 활용한 연구들이 대거 발표돼 관심을 모았다.
이날 신상완 고려대 교수는 ‘Effect of rhBMP-2 on TCP graft and Anodized Implant’를 주제로 자세히 설명했으며, 조규성 연세치대 교수는 ‘골 재생에 있어서 rhBMP-2와 전달체의 역할’에 대해 역시 꼼꼼히 설명해 주목을 받았다.
또 김수홍 코웰메디 조직생물공학연구소 박사도 ‘rhBMP-2 임상적용’을 주제로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이밖에도 양홍석 원장(OK Line 치과병원)은 ‘골재생의 원칙과 갈등, 그리고 개원의의 선택’에 대해, 장덕상 원장(크리스마스치과의원)은 ‘One stage or two stage?’를 중심으로 다뤘다. 장 원장은 특히 각종 임상 케이스별로 다양한 동영상을 통해 임상 시 주의점 등 최신 정보를 전달,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코웰메디 관계자는 “올해로 5번째를 맞는 코웰메디 심포지엄이 매회 많은 참석자를 동원하며 성공적으로 진행돼 옴에 따라 이번에 서울과 부산에서 대규모로 개최하게 됐다”며 “아울러 코웰메디가 ‘rhBMP-2’의 국산화에 성공해 불필요한 외화낭비를 억제하고 연구자들의 연구 활동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코웰메디는 29일 부산 해운대 아르피나에서도 심포지엄을 개최해 호응을 받았다.
신경철 기자 skc0581@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