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합원들인 치과기공소 대표자들에게 이득이 가는 단체로 만들겠습니다.”
김영곤 전 대한치과기공사협회 회장이 지난 23일 (가칭)서울치기공업협동조합의 창립총회에서 초대 이사장으로 선임됐다.
김 이사장은 “열심히 뛰는 이사장이 될 것이며 이를 통해 조합원들에게 이득이 가도록 하겠다”며 “서울지역 치과기공소 소장들의 입회를 적극적으로 유도해 발전적인 모델이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김 이사장은 “현재는 최초 자본금이 1억 3천여만 원 수준이지만 기존 조합원의 출자금 증자와 신규 조합원 가입 등을 통해 향후 순조롭게 늘어날 것으로 본다”며 “취급 품목의 경우 소모성 재료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는 장비까지 취급하는 것도 고려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초대 상근이사로 내정된 윤남기 발기인 대표는 “실제 마진을 20%로 가정해 15%는 조합이 수익으로 적립하고 5%는 구매자에게 다시 되돌려주는 형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라며 “특히 정식 조합이 되면 일선 치과기자재 업체와 거래하는 것도 한층 용이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선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