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원워크숍 성료
지난달 23~24일 양일간 치협 임원워크숍이 레이크힐스골프텔 안성에서 열려 30~31일 열리는 그랜드 워크숍에 대한 준비와 치협의 미션 및 비전을 정했다.
이날 이수구 협회장은 인사를 통해 “치과계 처음으로 오피니언 리더들을 모시고 그랜드 워크숍을 연다”며 “이제 치협은 국민들과 회원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그랜드워크숍의 의미를 밝혔다.
이어 이 협회장은 “치협 홈페이지를 보면 치협의 미션과 비전이 없고 친목단체같이 보인다”고 지적, “ADA나 JDA와 같이 선진외국 치협의 미션과 비전을 살펴보고 우리의 미션과 비전을 정할 필요가 있다”며 이번 임원 워크숍의 논의과제를 설명했다.
워크숍에서는 치협의 미션과 비전에 대해 권호근 기획이사가 준비한 자료설명을 들은 후 열띤 토론 끝에 치협의 ‘미션’과 ‘비전’을 정했다. 이날 정한 ‘미션’과 ‘비전’은 그랜드 워크숍에서 선포식을 통해 밝힐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임원워크숍에서는 그랜드워크숍의 준비 일환으로 6개 주제를 발표할 박영섭 치무이사, 이상복 홍보이사, 조성욱 법제이사, 마경화 상근보험이사, 권호근 기획이사, 김홍석 대외협력이사 등 각 해당 이사들의 간략한 설명이 있었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건일 의장과 김현기·김성우·김남수 감사가 참석했다.
최종환 기자 choi@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