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강연회를 성공적으로 이끈 민원기 우수회원제도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하계특별강연회는 우수회원이 되기 위한 필수코스로 위원회에서 시의적절한 테마를 준비했다”며 “핸즈온을 직접해 볼 수 있었다는 것이 기존 강연회와 가장 큰 차이점이 있다”고 말했다.
민 위원장은 “제품개발자의 강연을 듣고 핸즈온을 해봄으로써 시스템 개발자의 개발의도를 함께 나누면서 한자리에서 제품을 모아놓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구강악안면임프란트학회에서는 등록시 한 업체의 실습에 몰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색깔별로 딱지를 명찰에 부착하는 등 세심하게 배려했으며, 점심으로 업체에서 김밥과 피자 등을 준비해 시간을 절약하면서 실습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강의와 실습을 결합한 밀착형 강연회로 준비했다”는 민 위원장은 “오늘 강연을 듣고 실습을 해봄으로써 (어느 제품이 자신에게 맞는지) 확실하게 판단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민 위원장은 “회원들의 눈높이에 맞춰 토픽을 정하고 회원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었던 것이 저희 학회가 발전할 수 있는 원인이었다”면서 “이번 강연회도 일방적인 토픽이 아닌 회원들이 원하는 강의가 될 수 있도록 접근했다”고 이번 강연회의 성공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민 위원장은 “구술고시에 많은 회원들이 부담을 느끼는 것 같다”고 지적하고 “고시기준을 조금 완화한만큼 더 많은 회원들이 참가해 우수회원으로서의 긍지를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윤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