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위생과학회 국제학술대회 창립 10주년 축하연/세계 각국 연자 열띤 강연 기대

  • 등록 2008.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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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한국치위생과학회(회장 이현옥·이하 KDHS)가 구강위생에 대한 세계 각국 연자들의 논의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KDHS는 오는 26일(금)과 27일(토) 양일간 남서울대학교 지식정보관에서 국제학술대회 및 창립 10주년 축하연을 연다고 밝혔다.
‘Challenge of Dental Hygiene : Oral Care of the Older Adult’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에는 일본, 캐나다, 싱가포르 등 외국 치위생학계 주요 연자들이 방한해 학회 발전을 위한 뜻 깊은 강연을 펼칠 전망이다.


특히 최근 회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밝힌 주최 측은 이번 학술대회에 1000여명이 넘는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과 학생들이 참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어 개최 결과에 치위생학계의 관심을 쏠리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2008년도 한국학술진흥재단 학술대회 개최지원 과제에 선정, 지원을 받게 된다.


#노인구강위생 ‘특강’
먼저 첫날인 26일에는 한국과 일본 연자가 나란히 코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KDHS의 명예회장인 김응권 수원과학대 치위생과 교수는 ‘구강조직·병리 현미경 관찰’을 주제로 강연과 실습을 병행하며 일본의 구취전문가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혼다 순-이치 박사는 구취 측정실습을 통해 특유의 노하우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27일 개최되는 3개 초청강연에서는 노인 구강위생 및 구강보건에 대한 각국 학자들의 견해를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먼저 ‘초청강연 1’에서는 지역 치과위생사 인증시험을 담당하는 기니 캐스컷 교수(캐나다 V.C.C)가  ‘캐나다에서의 노인 구강위생 관리’를 주제로 현황을 설명한다.
이어 ‘초청강연 2’에서는 치과의사인 헴마라타 나단 교수(싱가포르 난양 폴리텍)가 ‘싱가포르 노인구강보건에 있어서 Oral Health Therapist의 역할"에 대해 강연한다.
마지막으로 일본 치과위생사인 야요이 하야마 씨는 ‘초청강연 3’에서 ‘노인의 구취예방을 위한 치과위생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술 대회 기간 중 회원들이 참여하는 순서인 일반 논문발표와 학생 포스터 입상작 발표행사도 각각 개최된다.


#창립 10주년 기념 ‘축하’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 기간 중에는 학회 창립 10돌을 맞는 축하 행사와 정기총회 등 학회의 주요일정이 함께 열린다.
KDHS는 26일(금)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치위생학계 관계자 및 학회 회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한국치위생과학회 창립 10주년 축하연을 개최할 예정이다.
또 27일 오후 3시 20분부터는 정기총회를 열어 한 해 사업결산과 보고, 임원개선 등의 안건을 다루게 된다.


이현옥 KDHS 회장은 “최근 KDHS의 학회지가 치위생학계에서는 최초로 한국학술진흥재단(이하 학진) 등재후보 학술지로 선정됐으며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는 등 학회 발전을 위한 경사가 줄을 잇고 있다”며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많은 치과위생사 및 치위생과 학생 등 회원들이 참석해 정보를 공유하고 좋은 자료를 받아들여 향후 치과위생사의 역할 등에 대해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소개했다.
이번 학술대회의 사전등록 마감은 당초 7월 31일이었으나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오는 10일까지로 연장됐다.
등록 문의 KDHS 홈페이지(www.kdhs.or .kr) 또는 041-580-2563(배현숙 재무이사)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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