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가족위 간사 한나라당 안홍준 민주당 백원우

  • 등록 2008.09.04 00:00:00
크게보기

국회 보건복지가족위원회(위원장 변웅전)는 지난달 27일 18대 국회 첫 전체회의를 열고 한나라당 안홍준 의원과 민주당 백원우 의원을 양당 간사로 각각 선출했다.
간사는 국회법에 따라 교섭 단체별로 1명씩 두게 돼 있으며, 같은 당 소속 의원들의 여론수렴은 물론 정책방향을 조율하고 법안심사소위원회에도 참여해 법안 타당성 여부를 검토하는 등의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간사 선출직후 안 의원은 “17대 국회에서 환경노동위원회 한나라당 간사를 맡고 있을 때 한 번도 표결로 결정한 적이 없었다. 이번 상임위에서도 표결 없이 합의, 양보, 타협을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민주당 간사인 백원우 의원은 “가급적 합의를 도출해 내는 불협화음이 없는 위원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가족부의 의원 정수는 17대 국회 보다 4명 늘어난 24명이며, 이중 한나라당이 과반수가 넘는 14명을 차지하고 있다.
이에 반해 제1야당인 민주당의 경우 7명에 불과, 양당 간이 첨예한 정책으로 대치 할 경우 수적으로 불리한 야당이 위원회 회의 거부 등 극한 방법을 채택, 파행으로 치 닫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박동운 기자 dongwoon@kda.or.kr

관리자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 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대표전화 : 02-2024-9200 | FAX :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 광고관리국 02-2024-9290 |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