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상황 만반의 준비
연세대 치과병원 수련의 CPR 교육
연세대학교 치과병원(병원장 조규성) 전공의들이 응급환자에 대한 대비법을 확실히 몸에 익혔다.
연세대학교 치과병원은 지난달 22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인턴 및 통합진료과 수련의 1년차 등 총 41명의 수련의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시행했다.
이는 치과병원을 방문하는 환자들 중 단순히 치아문제 뿐 아니라 심장병, 당뇨병 등 다양한 질환을 보유하고 있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응급상황 시 대처능력을 높이는 의료서비스 향상 차원에서 진행된 교육이다.
올해 CPR 교육을 이수한 의료인은 2년마다 재교육을 받아야 하며, 향후 각 직종별로도 순차적으로 교육을 실시해 연세대학교 치과병원 전 직원이 이수토록 할 예정이다.
조규성 병원장은 “CPR 교육을 통해 연세치대병원을 응급상황 시 모든 직원이 항시 대처할 수 있는 Safety zone으로 만들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