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 회장에 정세용 동문 선출, 연세치대 동문회 정총…새 집행부 구성

  • 등록 2012.12.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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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회장에 정세용 동문 선출
연세치대 동문회 정총…새 집행부 구성


연세치대 동문회(회장 김지학) 제20대 집행부를 이끌 신임 회장에 정세용 동문(8회 졸업)이 선출됐다. 정 신임 회장은 “알차고 재미있는 행사가 가득한 동문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연세치대 동문회 제39차 정기총회(의장 김진근)가 지난 1일 연세대학교 간호대학 강당에서 개최됐다. 이근우 연세치대 학장과 권호근 전 학장, 홍순호 치협 부회장 등 내외빈의 축하인사 속에 열린 이날 총회는 동문회 대의원 61명이 참석해 성원을 이뤘다.


이번 정기총회 주요안건인 제20대 신임 집행부 구성에서는 정세용 신임 회장의 선출과 함께 감사에 박인권·최동훈 동문이 선출됐다. 또 동문회 총회 의장에는 예의성, 부의장에는 함수만 동문이 선출됐다.   


김지학 회장은 정세용 신임 회장에게 동문회기를 전달하며 “역대 선·후배들과 함께 해온 동문회의 전통을 잘 이어줄 것”을 당부했다.


2012년도 부서별 회무보고와 결산보고, 감사보고, 신년 사업계획 보고가 진행된 총회에서는 제19대 김지학 집행부의 노고에 박수를 보내는 자리가 마련됐다.


김 회장은 재임기간 동문 골프대회와 해피워킹데이, 동문 임상강연회 등 기본행사와 더불어 지속적인 지부방문, 2012 동문 신년교례회 개최 등을 추진해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 9월 연아동문 1100여명을 용평에 집결시킨 ‘2012 연아동문 페스티벌’은 동문회의 위상을 다시한번 높인 자리로 평가 받았다.  


김 회장은 “‘젊고 넉넉한 동문회’란 슬로건 아래 임원들의 단합으로 지난 2년간 동문회를 성공적으로 운영할 수 있었다. 좋은 프로그램만 마련하면 얼마든지 동문들의 참여를 이끌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느낀 시간이었다”며 “이제는 평범한 동문회 일원으로 돌아가 전국 최고 치과대학동문회라는 명성을 이어가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총회에서는 연세치대 봉사·선교동아리 ‘에셀’을 이끌며 국내 무의촌 및 해외 소외계층 진료에 앞장서 온 노력을 인정받아 백형선 교수(교정과학교실)가 자랑스러운 연아인상 봉사대상을 수상했다.


백 교수는 “많은 동문과 재학생들의 참여와 도움 속에 해외봉사활동을 통한 의료선교를 이어갈 수 있었다. 이에 감사하며 남은 재직기간도 계속해 봉사하는 삶을 실천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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