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기 치대·치전원 화합·교류 축제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의 화합과 교류를 위한 ‘축제’가 최근 전북에서 열렸다.
제29회 전국 치과대학·치의학전문대학원 축제(이하 전치제)가 지난달 10일과 11일 양일간 전북대학교 전주캠퍼스에서 개최됐다.
매년 5월 전국 11개 치과대학 및 치의학전문대학원 학생들이 함께 어우러져 축제의 장으로 펼치지는 전치제는 재학생 간의 단합은 물론 전국 치과대학 학우들과의 교류도 이어갈 수 있는 열린 행사다.
이번 전치제에서는 야구, 축구, 테니스, 농구, 배구, 볼링, 검도, 탁구 등의 운동경기를 비롯해 왁스카빙대회, 덴티폼 조립대회 등의 학생참여 행사가 있었으며 어울림마당으로 각 학교별 장기자랑 및 축하공연의 시간이 마련됐다.
특히 올해는 초청가수로 록그롭 ‘크라잉넛’과 걸그룹 ‘오렌지캬라멜’ 등이 나서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켰다. 1박2일로 진행된 이번 전치제는 11일 축구 및 테니스 결승전과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윤선영 기자 young@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