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 첫 선…세계석학 강연 접할 ‘호기’ - 컬럼비아대 임플란트학과 CE코스

2013.11.08 09:54:07

한국서 첫 선…세계석학 강연 접할 ‘호기’


|컬럼비아대 임플란트학과 CE코스


타나우 교수 등 실시간 화상강의 관심


컬럼비아대학 임플란트학과가 정식 주관하는 CE코스가 지난달 29일 한국에서 공식적인 첫 선을 보였다.

 

CE 코스는 컬럼비아 보철·임플란트연구회(회장 오성욱)가 컬럼비아대 임플란트학과의 인준을 받아 진행하는 과정으로 오는 10월 20일까지 에이플러스빌딩 내 전용 세미나실 및 컬럼비아대학 등에서 진행된다.

 

특히 컬럼비아대 임플란트센터의 한국인 디렉터인 함대원 교수와 NYU에서 컬럼비아대로 자리를 옮긴 임플란트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인 타나우 교수가 어드바이저로 CE 과정에 관여하며 직접 강연에도 참여하는 만큼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나우 등 컬럼비아대 임플란트학과 교수들의 강연은 실시간 화상 또는 직접 현지 방문을 통해 들을 수 있도록 구성됐다. 국내에서는 오랫동안 컬럼비아연구회를 이끌어 온 오성욱·김욱동 원장을 비롯해 김종진·정경욱 원장 등이 디렉터를 맡게 된다.

  

# 국내 유명연자 강의도 준비


또 허영구, 홍윤희, 허수복, 서종진 원장 등 국내 임플란트 관련 유명 연자들이 연수회의 강의를 진행하게 된다.


29일 첫 강의에는 보철학회 회장인 임순호 교수와 함대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강연을 진행했다. 임 교수는 이날 임플란트 실패사례별 유형을 정리해 원인을 분석함으로써 임플란트의 성공률을 높이는 방안을 제시해 관심을 모았다.


또 이날 CE 과정의 커리큘럼 및 연수센터 등을 직접 점검하기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함대원 교수가 연자로 나서 이번 연수회 전체 방향 등을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국내 연수 후 오는 9월 17일부터 22일간 미국 현지 컬럼비아대에서 진행되는 현지 연수에는 함대원 교수, 타나우 교수, 파인 교수 등으로부터 직접 강의를 듣게 되며 임플란트센터 견학도 진행된다.


내년부터는 컬럼비아 ICOI 학회 개최 시기에 맞춰 12월에 현지 연수가 진행된다. ICOI 학회는 전 세계 임플란트 석학들이 연자로 참여하는 유명 학회로 연수기간 ICOI 학회도 참가 할 수 있도록 일정이 구성됐다. CE 과정 수료자에게는 컬럼비아대학에서 인정하는 수료증(Certificate)이 수여된다. 


강은정 기자 human@kda.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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