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석학들 강연 ‘흥미진진’

|악성학회 종합학술대회·정기총회

우수 구연 63연제·165연제 포스터 발표

대한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회(회장 박 준우·이하 악성학회)가 제52차 종합학술대회 및 정기총회(학술대회장 오희균)를 10월 31일(목)부터 오는 11월 2일(토)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오룡관에서 개최한다.

‘New Paradigm for Esthetics in the Maxillofacial Surgery’를 주제로 전남대학교 치의학전문대학원 구강악안면외과학교실 주관으로 치러지는 이번 종합학술대회는 교육강연, 심포지엄 I, II, III과 전공의를 위한 심포지엄 I, II, 런천 세미나, 일반구연 발표, 포스터 발표 등을 소화할 예정이다.

이번 종합학술대회에서는 영상-유도 수술, 악안면 재건, 구순구개열 환자에서의 치료 전략, 심미 수술, 그리고 악관절 질환이 있는 환자에서의 악교정 수술에 대한 논의가 심포지엄을 통해 진행될 전망이다.

교육강연과 특별강연에서는 선수술, 안면 심미 수술과 악골 재건에 대한 세계적인 석학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논의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며, 악안면성형재건외과학 분야의 우수 구연 63연제 및 165연제의 포스터가 준비돼 발표될 전망이다.

특히 악성학회 종합학술대회를 위해 미국 MD Anderson Cancer Center의 Peirong Yu 교수를 비롯한 일본, 대만, 중국 등의 교수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며, 국내에서도 악안면성형재건 분야의 연자들이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이 밖에 악성학회 평의원회(Council Meeting)가 10월 31일(목)에 개최될 예정이다. 평의원회에서는 회무보고 및 회계결산 심의 및 신임 학회장 선출이 주 안건으로 상정된다.

또 악안면성형재건외과인의 밤(KAMPRS Banquet), 학술대회장 초청만찬(President’s Reception), 정기총회(General Assembly)가 함께 개최된다. 현재 국내외에서 560명이 등록했다.

박준우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 주제를 ‘New Paradigm for Esthetics in the Maxillofacial Surgery’로 정하는 한편 전문 진료 영역을 지키고 나아가 우리의 활동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악성학회의 최신 지견들을 국내와 해외의 석학들을 모시고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종합학술대회 홈페이지(http://www.kamprs2013.org) 또는 학회 사무실(02-468-0085)로 문의하면 된다.

김용재 기자 yonggari45@kda.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