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산협은 지난 14일 일산 킨텍스에서 임시총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출석 과반수 미달로 열리지 못했다<사진>.
총 465개사인 치산협 회원 중 이날 직접 출석 59명, 위임 123명으로 임시 총회 개최를 위한 출석 과반수인 233명에 크게 미달됐기 때문이다.
이번 임시총회 개최는 치산협 측이 전체 회원사들이 참여하는 방식의 현행 정기총회를 정회원 총회와 대의원총회로 이원화하려고 한데 따른 것이다.
즉, 선거가 있는 해의 정기총회는 임원 및 정회원이 참여하는 정회원 총회로 개최하고 그 외의 정기총회는 지회 등에서 자체 선출한 대의원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나눠 운영하는 방식이다.
치산협은 “매년 정기총회 참석을 위해 많은 회원들이 여러 가지 불편함을 감수해야 하고 재정적인 부담도 많았다”고 개정 사유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