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치과인은 누가될까

  • 등록 2014.11.20 14:5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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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 구성, 치협 제7회 정기이사회

치협이 선정하는 올해의 치과의사는 누가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치협은 지난 18일 제7회 정기이사회를 열고 올해의 치과인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했다.

선정위원회는 안민호 공보담당 부회장을 위원장으로  최치원 공보이사, 이성우 총무이사,박영채·이정욱 홍보이사, 김소현 대외협력이사, 이성근 문화복지이사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구성됐다. 선정위원회는 오는 12월 9일 회의를 열고 올해의 치과인상 수상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 이사회에서는 내년 제64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오는 2015년 4월 25일(토) 개최키로 결정했다. 장소는 치협회관이 유력하다.

2015년 치협 신년교례회는 오는 1월 7일(수) 저녁 6시30분 양재동 L타워에서 개최한다. 이날 자리에는 정부 및 국회, 보건의료계 귀빈들을 초청해 치과계의 신년 출발을 알린다.

이 외에 이사회에서는 서울지부 보험이사를 역임한 함동선 원장(경희치대 96년 졸)을 보험위원회 위원으로 추가 위촉했다. 또 청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해 온 신현기 전 전공의협의회 회장이 해외에 파견됨에 따라 박준호 신임 전공의협의회 회장을 이 자리를 대신하는 새 위원으로 위촉했다.

한편,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목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발의해 현재 국회 계류 중인 ‘의료기사법 개정안’과 관련, 불법 기공물을 제작하고 있는 치과기공소에 대한 모니터링을 진행해 실태를 파악해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 돼 공감대가 형성됐다.

또 내년 3월부터 본격 시행되는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의 계도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것과 관련, 치과위생사와 조무사 간 적정한 업무분장에 치협이 더욱 정책적 고민을 하며 치과의사의 권한과 진료범위를 명확히 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최남섭 협회장은 “최근 전·현직 임원과 직원들이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누구를 막론하고 다치는 사람이 없도록 할 것”이라며 “임원들은 각자 맡은 소임을 다하며 해가 가기 전에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박차를 가해 달라”고 말했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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