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학계 리더십 발리서 뽐내다

  • 등록 2014.11.28 15:3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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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영상치의학회, 제10차 ACOMFR 참가특별강연·구술·포스터 발표 눈길

아시아 지역 학계에서 지속적인 리더십을 발휘해 온 한국 영상치의학자들의 역량이 다시 한 번 빛났다.

대한영상치의학회(회장 황의환)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제10차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The 10th ACOMFR 2014 Bali)에 학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ACOMFR)는 한국, 중국, 일본 등 각 국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2년에 한 번씩 개최된다.

‘Present and future prospect of diagnostic imaging in dento-maxillo-facial radiology’라는 주제를 가지고 진행된 이번 대회는 천혜의 자연 휴양지인 발리에서, 인도네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IKARGI Congress)와 동시에 열려 눈길을 끌었다.

다수의 특별강연, 구술발표, 포스터발표가 진행된 가운데 대한영상치의학회 회원들도 이에 적극 참여해 관심을 집중시켰다.

최순철 교수(서울대 치의학대학원)의 ‘Assessment of soft tissue calcification in the face and neck by computed tomography and panoramic radiolography’ 특별강연을 비롯해 이병도 교수(원광치대)의 ‘Attitude of the Korean dentists towards radiation safety and selection criteria’외 구술발표 3편, 정연화 교수(부산대 치전원)의 ‘Radiographic evaluation of third molar development in 6 to 24 year olds’외 포스터 17편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기간 중 열린 총회에서는 국제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IADMFR)의 Asian Diretor 2명 중 1명을 한국의 최순철 교수가 맡게 됐으며, 아시아구강악안면방사선학회(ACOMFR)의 공식학회지로 일본의 ‘Oral Radiology’와 한국의 ‘Imaging Science in Dentistry(ISD)’가 선정됐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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