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로 군인 치과 이용률도 급감

2021.06.09 18:47:15

전년 대비 약 1만5000명 감소 추정

코로나19 여파로 군 병원을 이용한 군인이 크게 줄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군인권실태조사 보고서를 최근 발표했다.


연구팀이 2020년 9월까지 최근 5개년간 군 병원 이용 현황을 조사한 결과, 코로나19가 유행한 작년 군 병원 이용률이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병사의 경우 2019년 대비 분기당 1만명 가까이 이용객 수가 하락했다.


치과 분야를 살펴보면, 이용객이 2019년에는 분기당 2만1000명이었지만, 작년에는 분기당 1만6000명이 찾아 5000명가량 줄었다.


장교 계급도 상황은 비슷하다. 분기당 2750명의 장교가 찾던 군 치과는 작년 2100명으로 이용률(-24%)이 급감했다.


군 병원 이용률이 감소한 것과 관련 피조사자들은 “코로나19가 확산하는 상황에서 아프다고 이야기하기가 어려웠다” 등의 의견을 냈다.

유시온 기자 sio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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