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료 전후 임상사진 스마트한 기록·공유”

2021.06.22 18:07:17

피카소큐브, 임상 촬영장비 ‘이안스코프’ 무료 렌탈 제공
치의 전용 소셜 플랫폼 ‘이안드라이브’ 프로젝트 스타트

 

치과임상에서 진료 전·후 상황을 편리하게 기록하고 이를 전용 클라우드를 통해 공유할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회사가 있다.

(주)피카소큐브(대표이사 이중우)가 새롭게 출시한 ‘이안스코프(IanScope)’를 개원가에 무료로 렌탈해 주며, 치과의사들만의 전용 소셜 플랫폼 ‘이안드라이브’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안스코프는 치과 치료과정의 디지털 영상화를 쉽게 처리해주는 스마트 치과 촬영기기이다. 이안스코프는 제품 기획단계에서부터 ‘스마트 치과 촬영기기’라는 컨셉으로 개발돼 진료 전 과정을 손쉽게 촬영할 수 있고, 모든 영상물은 디지털로 저장한다. 캡처기능은 번거로웠던 사진촬영을 스마트하게 대체해주며, 20배 줌 기능을 적용해 정밀한 촬영도 가능하다.

또 녹화와 캡처 모두 음성인식 기술이 적용돼 목소리만으로 작동 가능한 것도 큰 장점이다.

이 같은 영상장비를 기반으로 치과의사 전용 소셜 플랫폼 ‘이안드라이브’ 프로젝트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안스코프로 촬영된 모든 의료영상물이 클라우드 이안드라이브에 자동 저장되는데, 치과의사들이 여기 저장된 영상물을 공유하면서 진단, 시술, 사후관리 등 진료에 대한 노하우를 획기적으로 높여나갈 수 있다. 물론 이안드라이브에 저장된 영상물 공유는 이에 동의하는 의사들의 영상물로 엄격히 제한된다.

피카소큐브는 소비자가 380만원 상당의 이안스코프를 무료 렌탈해 주며, 신개념 마우스 미러(Mouth mirror)도 무료 증정한다. 해당 이벤트는 피카소큐브 홈페이지(www.picassocube.com)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중우 피카소큐브 대표이사는 “이안스코프를 통해 진료 전후를 촬영해 캡처하면 환자 설명 시, 추후 발생할 수 있는 의료사고 시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 환자와의 소통에 있어서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더불어 이안드라이브에 저장되는 임상자료는 치과의사 간 공유하며 관련 의견을 개진하는 등 학술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며, 이는 향후 세계의 치과의사들과도 공유하는 이른바 ‘K-dental 플랫폼’으로 성장시켜 갈 계획이다. 또 이안드라이브를 통해 모아지는 임상사진들을 활용해 향후 진단의 표준이 될 수 있는 AI기술 개발까지 기대된다. 이안드라이브 프로젝트에 많은 치과의사들이 관심을 갖고 참여해 달라”고 밝혔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Copyright @2013 치의신보 Corp. All rights reserved.





주소 서울시 성동구 광나루로 257(송정동) 대한치과의사협회 회관 3층 | 등록번호 : 서울,아52234 | 등록일자 : 2019.03.25 | 발행인 박태근 | 편집인 이석초 | 대표전화 02-2024-9200 FAX 02-468-4653 | 편집국 02-2024-9210 광고관리국 02-2024-9290 Copyright © 치의신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