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임상 기본 지키며 최신임상도 습득 기회”

2021.09.07 17:56:08

‘2021 치과의료선교회 학술대회’ 12~25일 온라인 개최

 

치과의료의 기본을 되새겨 보며 최신의 임상술기도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2021 치과의료선교회(회장 남세진) 학술대회(대회장 장원건)가 오는 12일(일)부터 25일(토)까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마지막 날 25일에는 줌을 통한 연자와의 만남도 계획돼 있다.

‘Keep Basic and Carry On’을 대주제로,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신6:6)”를 성구로 한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의 많은 연자뿐 아니라 해외연자들도 초청해 강의를 마련했다.

구체적인 강의내용으로는 강문호 원장(서울온샘치과의원)의 ‘발치 초심자를 위한 핵심만 알려줄게’, 곽영준 원장(연세자연치과의원)의 ‘근관 치료의 기본 중의 기본’, 박성철 원장(박성철 그리고 치과의원)의 ‘Periodontal disease and dental hygienist’, 최광효 원장(아너스교정치과의원)의 ‘교정치료에서 구강스캐너를 활용하는 디지털 플로우 소개’ 등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해외연자 특강으로 조석환 교수(Texas A&M 치과대학 보철과 대학원)의 ‘임플란트 핵꿀보철(CORE)’, 이희제 교수(University of Rochester Eastman Institute for Oral Health)의 ‘환자분이 만족하는 국소의치 치료를 위한 제안들’ 등의 강의가 진행된다.
 

#치과위생사 강연도 볼만
 

이 외 치과위생사를 위한 강의로 고진주 실장(크로스디치과 총괄실장)의 ‘기본에 충실한 틀니, 임플란트 보험청구’, 김현정 총괄매니저(미치과의원)의 ‘행복한 직장생활의 방법 내부 & 외부고객의 소통 skill up’, 이선희 교수(경복대학교 치위생학과)의 ‘진료실에서 쓰이는 기본 치아형태학’ 등의 강의가 예정돼 있다.

이 밖에 한재욱 목사(강남비전교회 담임)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영적이고 창의적 인간을 위하여 본질로 돌아가라’ 강의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 등록은 무료 또는 자발적인 후원으로, 치과의사, 치과기공사, 치과위생사, 학생, 치과관련 종사자 모두 참여 가능하며, 후원금은 국내외에서 치과의료 지원관련 공익 활동을 하고 있는 비영리 공익법인 덴탈서비스인터내셔날에 기부될 예정이다.

치과의료선교회는 지난 2015년 1차 대회를 시작으로 2년에 한 번씩 오프라인으로 학술대회를 열었으나, 코로나로 인해 올해는 온라인으로만 행사를 진행한다.

남세진 치과의료선교회 회장은 “이번 4차 학술대회 주제는 ‘기본을 지키며 하던 일을 계속 하라’는 의미이다. 1939년 2차 대전을 앞둔 영국이 국민들의 사기를 돋우기 위해 사용한 포스터 ‘Keep Calm and Carry on’에서 착안했다”며 “신앙의 기본이 되는 말씀을 우리 안에 새기고 기억하며 따라 살려고 노력할 때 우리가 힘을 얻고 삶에 귀한 열매가 맺히듯, 치과 임상도 기본에 충실할 때 좋은 치료 결과가 나타나리라 생각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힘이 빠지는 이 시기에 대회를 통해 임상의 기본을 되새기고 연자분들의 삶의 나눔 속에서 힘과 은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원건 학술대회장은 “15개 이상의 다양한 강의를 통해 치과 각 분야의 기본적인 진료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할 수 있는 시간을 갖도록 준비했다. 바쁘신 중에도 강의를 기쁘게 허락하신 모든 연자분들에게 감사 드린다. 모두가 와서 잔치에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등록방법은 치과의료선교회 홈페이지(www.dentalmission.org)를 통해 가능하다.

전수환 기자 parisien@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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