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들 한데 어울려 가을 만끽하다

2022.09.28 18:43:58

경희치대 총동창회 고황치전 참여 후배 격려
3년여 만 개최되는 치과대학 축제 열정 뽐내

 

3년 만에 재개되는 경희치대 가을축제에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총동창회(이하 경희치대 총동창회)가 참석해 후배들을 격려했다.

 

경희치대 총동창회가 지난 9월 15일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에서 열린 경희치대 가을축제 ‘고황치전’에 참석했다.

 

3년 만의 행사 재개다. 경희치대는 매년 가을 ‘고황치전’을 정기적으로 개최해왔지만,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지난 2019년 이후 행사를 잠정 중단한 바 있다. ‘고황치전’은 경희대학교 뒷산인 고황산의 ‘고황’과 치과대학의 ‘치’, 축제를 상징하는 ‘전’의 합성어다.

 

이날 고황치전은 정오에 시작해 1부 학생총회, 2부 체육대회, 3부 치과대학 부스운영, 4부 어울림마당 등으로 순차 진행됐다.

 

특히 4부 어울림마당에는 정 진 경희치대 총동창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참석했다.

 

총동창회 임원들은 정종혁 경희치대 학장, 박기호 경희치대 대외협력실장, 최병준 경희치대 치의학과장 등 경희치대 임원들과 담소를 나눴다. 이들은 코로나19 확산 등에 영향 받은 여러 학사 일정과 대외 행사 등에 대해 논의하고, 이어 후배들을 다방면으로 격려했다.

 

정 진 회장은 “오랜만에 모교에서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던 뜻깊은 하루였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지난 수 년간 어려웠던 여러 환경들이 조속히 정상화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동문회는 젊은 후배들이 치과계 내에서 더 많은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부단히 노력하고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최병준 치의학과장도 “3년여 만에 열리는 치과대학 축제라 그런지, 재학생들이 어느 때보다 열심히 그들의 열정을 맘껏 뽐냈다”고 소회를 밝혔다.

김태호 기자 kdatheo@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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