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교정 임상 최신 경향 높은 호응

2022.10.05 10:07:03

KSDO, 심포지엄 회원 120여 명 면학 열기
업체 11개 부스, 국내·외 저명 연자 한자리

 

대한디지털교정치과의사회(KSDO)가 국내·외 저명 연자를 초청해 디지털교정 임상의 최신 경향을 정리했다.


KSDO는 지난 9월 25일 제4회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120여 명의 학회 회원 및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업체 11개 부스가 열렸다.

 

‘IN-DEPTH UNDERSTANDING OF DIGITAL CLEAR ALIGNERS’를 주제로 한 이번 심포지엄에는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일본 등 해외 유명 연자가 참여해, 디지털교정 임상 분야의 세계적 흐름을 짚는 자리가 됐다.

 

강연은 오전과 오후로 나뉘어 진행됐다. 오전에는 지 혁 원장(전주 미소아름치과)의 ‘구강 스캐너와 투명교정 시스템을 활용한 교정치과의 디지털 전환’, 채화성 원장(UC서울치과)의 ‘The application of DPA(GraphyⓇ) based biomechanics’, 성상진 교수(서울아산병원)의 ‘Digital verification of clear aligner treatment technique’이 심도 있게 진행돼, 높은 호응을 받았다.

 

이어진 오후 강연에서는 김희철 원장(더블유화이트치과)의 ‘디지털 교정치료를 위한 구강 스캐너, 3D 프린터의 올바른 사용법’, 일본 디지털교정학회 회장인 Dr. Eigo Mitsubayashi의 ‘Digital orthodontic diagnosis. Application to aligner orthodontics and case studies’, DIY Orthodontics 대표저자인 Dr. Nearchos Panayi의 ‘In-house 3D designing and printing of customized orthodontic brakets and aligners’, 유럽 투명교정학회 회장인 Dr. Tommaso Castroflorio의 ‘Aligner orthodontics : from basic science to clinical application’이 진행됐다.

 

끝으로 강연은 이계형 원장(여수 21세기치과)의 ‘What is your philosophy of orthodontic treatment in the digital era?’로 마무리됐다.

 

더불어 이날 심포지엄에서는 KSDO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의 업무협약(MOU) 체결식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양측은 상생·발전을 함께하겠다는 방침이다.

 

 

성상진 KSDO 회장은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럽과 일본을 비롯해 현 KJO 편집장인 티오도레 교수 등 국제적 연구 활동을 펼치는 연자와 대한디지털치의학회 연자를 모셔, 해외 최신 트렌드를 접할 수 있었다”며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임상에서 이를 구현하려는 열정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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