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 평가> 통치 경과조치 순조롭게 마무리 안착 성과

2022.12.21 20:32:45

“통치 전문의제도 정착 도움 준 많은 분들께 감사”
원활한 전공의 수련 환경 구축 노력 지속 주목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통해 질 관리 철저

2021년 7월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보궐선거를 통해 출범한 32대 집행부는 집행부 교체라는 녹록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오로지 회원을 위한 회무 활성화라는 목표를 향해 쉼 없이 달려 왔다. 이에 집행부 산하 17개 위원회의 회무성과와 향후 추진과제를 되짚어 본다. <편집자 주>

 

 

수련고시위원회

수련치과병원 관리와 전문의 자격시험 진행을 담당하는 치협 수련고시위원회는 더 나은 수련 환경을 구축하고, 전문의 시험의 안착을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여왔다.

 

제32대 집행부 수련고시위원회(이하 위원회)의 주된 성과로는 ▲치과의사 전공의 교육 및 관리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 운영 및 문항 개발·심사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진행 등으로 꼽을 수 있다.

 

특히 위원회는 전문의 시험의 객관성 제고를 위해 시험 관리·감독에 있어 더욱더 철저하게 임했으며, 공정한 시험 환경을 만들고자 문항 개발·심사에 들어서도 전문성을 갖춘 출제위원을 구성하는 등 시험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 지난 2019년부터 올해 7월까지 4년여간에 걸쳐 진행된 통합치의학과 치과의사전문의자격시험을 성황리에 끝마치는 데 공헌하기도 했다.

 

앞서 2019년 1월 통치 전문의 자격을 얻은 수련기관 통합치의학과 교수 19인과 지난 7월 열린 마지막 통치 시험 합격자 415명을 포함하면 지금껏 경과조치에 의해 배출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수는 총 8250명이다.

 

해당 시험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위원회는 통합치의학과 연수실무교육 사이트를 운영하는 등 응시생들에게 양질의 교육 환경을 제공하고자 애썼다. 이와 관련 위원회는 해당 교육을 올해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향후 백서 발간도 추진 중이라고 강조했다.

 

치과의사전공의 및 수련치과병원(기관) 관리 지침을 토대로 원활한 수련 환경을 구축하고자 힘써온 점도 주목할만한 성과다.

 

수련치과병원(기관) 실태조사를 통해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수련기관 운영을 가능케 했으며, 그뿐만 아니라 각 분과학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며 전공의 배정 기준 등을 논의하고 이를 복지부에 상정하는 등 객관적인 기준 마련에 힘써왔다.

 

전양현 수련고시이사는 “팬데믹 시기였음도 불구하고 통치 전문의 시험을 4차까지 무사히 잘 종료하게 됐다”며 “오랜 시간 논의했고, 준비했으며, 진행한 통합치의학과 전문의 제도가 일정 부분 정착된 것 같아 소회가 크다. 여러 가지로 도움을 준 많은 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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