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정학회, 회원 개원환경 혜안 나누다

2023.01.25 18:30:04

자문위원회와 간담회 개최
투명교정특위 등 현안 공유

 

대한치과교정학회(이하 교정학회)가 회원 개원 환경 개선을 위한 혜안을 나눴다.

 

교정학회는 최근 학회 자문위원회와 간담회를 서울 모처에서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교정학회 임원 10명, 자문위원 13명이 참석해 각종 현안 해소를 위해 열띤 논의를 펼쳤다.

 

교정학회는 학회 현황과 2022년 및 2023년 정기학술대회, 개원의 회원을 위한 홍보활동, DTC(Direct to Customer) 투명교정 대응 등 학회 내 여러 사업 성과와 현안을 보고했다. 또 이를 바탕으로 자문위원의 의견을 구했다. 이에 자문위원회는 다양한 조언을 내놓았으며, 특히 DTC 투명교정대응위원회 활동과 관련해 회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계획을 추진해 달라고 요청했다.

 

DTC투명교정대응위원회는 지난해 초 해외에서 국내 상륙한 비대면 투명교정장치 거래의 원천 봉쇄를 위한 교정학회의 특별위원회다. 현재 해당 사업들은 국내 철수한 상태나, 향후 추가 상륙 조짐이 보일 시 조기에 차단하겠다는 기치를 내걸고 지난해 9월 출범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정규림 자문위원은 “개원의 회원들의 환경이 많이 어렵다”며 “여러 홍보 활동들도 더욱더 많은 예산을 책정해 적극적이고 과감하게 시행해주길 부탁한다”고 전했다.

 

이어 황충주 자문위원은 “여러 홍보 활동이 우리 회원들에게 잘 알려질 수 있도록 노력해주면 좋겠다”며 “DTC투명교정 대응과 관련해서도 여러 분야의 많은 전문가가 참여해 대책을 만들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김정기 교정학회 수석부회장은 “바쁘신 가운데 참석해준 자문위원들께 감사하다”며 “말씀 주신 여러 현안들에 대해 차근차근 예산 문제 등을 고려해 가시적 성과를 내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천민제 기자 mj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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