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증 및 스트레스에 대한 이해, 턱관절 진료를 위한 핵심 노하우를 집중 공유하는 학술 행사가 열린다.
(사)대한턱관절협회와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가 주최하는 공동학술대회가 오는 9월 3일(일) 오전 9시부터 5시까지 가톨릭대 성의교정 의생명과학연구원 1002호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 오전 강의에서는 ‘통증과 스트레스 : 자율신경계와 관련하여 분석’이라는 주제로 통증기능분석학회 연자들이 각종 자율신경실조, 만성피로와 몸살, 그리고 면역력 저하 등 전반적인 몸 상태부터 근골격계 통증에 이르기까지 획기적인 치유력을 보이는 자율신경치료를 소개할 예정이다.
권종진·정 훈 고문이 좌장을 맡은 가운데 정 걸 원장(백두병원)이 ‘턱관절 통증과 두통 및 경추통의 통사(통증기능분석)적 원리와 치료’, 김신회 원장(강동본터치정형외과)이 ‘스트레스와 자율신경부전의 통사(통증기능분석)적 해석’, 우재곤 원장(우재곤내과)이 ‘자율신경부전에 대한 통사(통증기능분석)적 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이어 최윤희 대표(초이스아트컴퍼니)는 ‘병원과 그림, 그리고 절세’라는 주제로 절세 노하우를 제시한다.
‘턱관절치료의 새로운 접근법’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오후 강의에서는 턱관절 세정술을 위한 가이드 3D 프린트 제작법과 최근 신의료기술 통과 후 치과계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포도당과 국소마취제 혼합의 주사요법), 환자가 디지털 앱으로 접근해 턱관절 질환을 치료하는 방법을 찾아가는 길을 소개하는 강의가 각각 준비돼 있다.
정 훈 고문과 이종호 교수가 좌장을 맡고, 구정귀 교수(전북대 치과병원)가 ‘누구나 할 수 있는 arthrocentesis 3D 프린팅 guide’, 박상윤 교수(한림대 성심병원)가 ‘턱관절장애의 디지털 치료법 & 물리치료’, 김영균 교수(분당서울대병원)가 ‘턱관절장애의 증식치료’라는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이번 공동학술대회 수강자에게는 건강보험공단 턱관절 물리치료 신청 자격 증서를 수여한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류재준 (사)대한턱관절협회 회장과 전성현 국제치과문화교류협회 회장은 “현대인은 수많은 스트레스와 통증에 노출돼 있다. 심인성 통증은 스트레스에 의해 자율신경계의 교감신경에 영향을 미치면서 통증을 악화시키고 회복을 지연시킬 수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에 많은 참석을 부탁드리며 열띤 토론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사전 등록은 오는 9월 1일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