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대생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 지원 나선다

  • 등록 2025.04.09 21: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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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 치대·치전원서 학생 76명 서포터즈 참여
안내, 통역, 업무 지원 등 행사 전반 편의 제공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에 치대·치전원 학생 76명이 현장 지원에 나선다.


치협은 지난 7일 온라인을 통해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 국제 종합 학술대회 치과대학(원)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


학생 서포터즈는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최되는 치협 창립 100주년 행사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12일과 13일 양일에 걸쳐 ▲학술강연장 지원 ▲등록처 지원 ▲기념품 배포 지원 ▲통역 지원 ▲포스터 세션 지원 ▲치의미전 보조 ▲History 카페 지원 등에 나서며 현장에서 기타 인력이 필요한 곳에 일손을 돕기로 했다.


특히 치협 창립 100주년이라는 뜻깊은 행사에 미래 세대를 선도할 치대·치전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함으로써 그 의미를 다시 새길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


서포터즈로 참여하는 학교는 강릉원주대학교 치과대학, 경희대학교 치과대학, 단국대학교 치과대학, 서울대학교 치의학대학원, 전북대학교 치과대학, 조선대학교 치과대학 등이다. 총 지원 학생 수는 76명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서포터즈 운영 메뉴얼을 소개하고 이를 토대로 각 지원 업무에 대한 역할을 점검했다. 또 행사 주요 사항과 치과의사 회원이 궁금해할 문의 사항들을 미리 숙지하고 이에 따른 안내 사항도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에 참여한 전북치대 박지혜 학생은 “한국 치과계가 얼마나 훌륭하고 선진적인지를 다른 국가의 치과계와 교류하면서, 또 국내 치과계 내에서도 다양한 분들과 교류하면서 다시 한번 확인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단국치대 김도연 학생은 “다양한 학교 학생들이 모여서 이렇게 큰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좋다. 국내 치과계의 위상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 할 수 있는 선에서 최선을 다해 임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서울대 치전원 오태석 학생은 “이렇게 국제적이고 의미 있는 행사를 주최해주신 치협에 감사드린다. 저희도 행사 진행에 누가 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전했다.


강릉원주치대 정재용 학생은 “치협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에 서포터즈로 참여할 수 있어 굉장히 뜻깊게 생각한다. 맡은 바에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다짐했다.


권긍록 부회장(100주년 행사 학술 준비 위원장)은 “이번 행사는 치과계 100년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직시해 미래를 조망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행사에 직접 참관해봄으로 미래를 새롭게 설계할 좋은 기회가 될 거다. 또 여러분의 참여가 치과계 새로운 100년의 역사를 쓰는 계기가 될 것이다. 활약을 기대하겠다”고 전했다.
 

이광헌 기자 khreport@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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