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올 100년도 함께” 치과계 협력 강조

  • 등록 2025.06.12 15:4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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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 SIDEX 2025서 최다 부스
대회 기간 중 3만8000명 참여 북적

 

오스템임플란트(이하 오스템)가 ‘SIDEX 2025’에서 관람객들과의 소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오스템은 주최 측 추산 1만3000명이 넘는 국내외 참가자가 몰린 이번 전시회에서 참가 기업 중 단독 최다 부스인 98부스를 운영하며 베스트셀러 및 최첨단 R&D(연구개발) 제품들까지 모두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오스템은 재료소장비 특별전시존을 포함해 ▲포토존 ▲영상 ▲디지털 ▲체어 ▲케이터링 ▲메인 이벤트(강연, 경품) ▲개원 ▲덴올몰 ▲OIC ▲라이브쇼 ▲인테리어 ▲오스템올소 ▲임플란트(핸즈온, 상담) ▲GBR ▲의약 등 각 구역별로 특장점을 강조했다.

서울지부 100주년을 맞아 열리는 전시회라는 의미에 맞춰 신기술을 적용한 제품들도 대거 공개했다. 우선 오스템의 핵심 기술력을 집약한 전자차트 ‘OneClick’(원클릭)의 신규 업데이트 기능을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별도 운영했다.

신기능은 ▲파노라마 AI 진단 ▲약제별 상병 추천 ▲누락 항목 점검 ▲보험 재료 사용 현황 점검 ▲만성 질환 관리 등 총 다섯 가지다.

이중 환자의 파노라마 영상을 AI 모듈로 진단해 현재 증상을 분석하고, 분석된 내용이 진료 내역에 자동으로 입력되는 ‘파노라마 AI 진단 기능’은 치과계 미래 기술로 불리는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본격 시작을 알리는 최첨단 기술의 집약체로 눈길을 끌었다.
 

 

치과의사들의 진료 편의성을 개선한 ‘K5 Swing arm’도 론칭했다. 해당 제품은 위에서 내려오는 핸드피스 튜빙을 통해 손목 피로도를 낮췄으며 닥터 테이블을 환자 가슴에 위치하도록 해 임플란트 수술 시 기구나 키트 사용이 용이하다.

여기에 핸드피스 낙하 실수를 하더라도 바닥에 닿지 않는 구조로 핸드피스 파손을 방지했으며, 튜빙이 바닥에 닿지 않고, 손잡이, 실리콘패드, 트레이까지 멸균해 완벽한 위생관리도 가능해졌다. 닥터테이블 처짐이 없도록 ‘에어 브레이크’ 방식도 적용해 흔들리거나 처지는 현상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올해 7월 출시 예정인 자연치아를 닮은 ‘Smart Abutment’도 최초로 선보였다. 해당 제품은 자연치아의 치경부 디자인을 적용해 일반사양, 소구치, 대구치 형상의 사양으로 세분했으며 ‘Scallop Design 및 Gold Color’를 적용, 심미적인 부분까지 개선한 차세대 어버트먼트다.

제작기간 없이 즉시 사용 가능하며 보험 적용 역시 가능해 현장에서 주목을 받았다. 부스를 방문하는 고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좋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부스 형태도 예년과 비교해 대폭 변화를 줬다.

기존 1개 블럭의 이벤트, 케이터링, 강연장을 3개 블럭으로 확대해 편하게 쉬는 공간을 늘렸고 라면 및 팝콘,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케이터링도 선보였다. 또 입구 앞에 포토존을 배치해 부스 첫 방문 시 오스템의 대표 캐릭터 레오거와 바로 만날 수 있도록 유도했다.


 

SIDEX 2025 기간 각 부스 및 이벤트 참가자는 중복 포함 총 3만8000명을 넘었고 전시회 마지막 날 5개 이벤트에는 하루에만 1만4000여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

오스템 관계자는 “서울시치과의사회 100주년을 맞아 열린 SIDEX 2025에 참가해 의미가 깊었다”며 “당사는 치과의사의 좋은 진료를 도와줌으로써 인류 건강 증진에 이바지한다는 경영 이념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치과계와 새로운 100년에도 함께 하기 위해 각종 학술행사 지원, 교육, 장학사업, 사회공헌,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영역에서 협회 및 치과의사, 치과위생사, 치과기공사 등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윤선영 기자 young@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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