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차원 CBCT 자동분석 프로그램 ‘AICiTi(아이씨티)’의 장점은 UX/UI가 유저들이 사용하기에 편하고, 직관적이라는데 있습니다. 7월에는 디자인을 새롭게 업데이트 한 플랫폼을 오픈할 계획입니다. 혁신적인 교정 환자 진단 툴이라고 자부합니다.”
안장훈 교수(중앙대학교 광명병원 치과교정과)가 진행하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교정 진단 및 치료 계획 수립’ 세미나가 오는 7월 13일(일), 오전 9시부터 오스템 임플란트 마곡 본사 3층 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안 교수는 지난 2021년 4월 ㈜아인사이트를 설립하고, 아이씨티 서비스를 지난해 5월 론칭해 개원가에 공급하고 있다.
안장훈 교수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교정환자를 치료하는데 있어 진단과 치료계획 수립을 임상의 스스로가 정확히 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 이번 강의에서는 아이씨티를 통해 CBCT 영상을 AI로 자동분석하고 이를 통해 진단 및 치료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을 자세히 소개한다.
‘골격분석’에서 Intracranial references의 오류, Natural Head Position을 이용한 골격 분석, AICiTi 프로그램을 사용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 또 치열 분석 강의와 AImodel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 안모의 연조직 및 파노라마 view 분석, AIsoft 프로그램을 이용한 실습 등을 진행한다.
1단계로 아이씨티가 뼈의 문제를 진단하면, 2단계 ‘AImodel’은 투명교정 장치를 위한 구강스캔 후 구강 장치 시 문제를 파악해 수치를 보는 프로그램이다. 3단계 ‘AIsoft’는 얼굴을 분석해 연조직 문제를 파악, 어떤 치료를 할지 결정할 수 있게 돕는다. 안 교수는 향후 이에 더해 AI가 제시하는 치료계획 추천, 셋업까지 제공하는 프로그램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이날 마지막 시간에는 특강으로 채화성 교수(아주대)의 ‘Orthodontic Diagnosis and Evaluation Utilizing AI-based 3DCT analysis’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안장훈 교수는 “AI 툴을 이용해 골격분석을 자동화 했고, 해당 결과 값을 활용해 좋은 치료계획을 수립할 수 있게 됐다. 교정치료를 하며 우리가 꼭 보고가야 할 부분, 놓치면 안 되는 부분을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미나 등록기간은 오는 6월 30일(월)까지며, 참가자에게는 10만원 상당의 프로그램 사용 쿠폰 10장을 증정한다.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문의: 02-2677-3579, 010-7490-35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