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심미치과학회(이하 심미치과학회)가 학술대회를 열고,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기술을 한 단계 높였다.
심미치과학회는 지난 6월 22일 서울대학교 치과병원에서 2025년 춘계학술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전치부 임플란트 NEXT LEVEL’을 대주제로 삼은 만큼, 전치부 임플란트 임상 핵심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전치부 임플란트는 비교적 상당한 노력이 필요한 임상 부문 중 하나다. 이에 이번 학술대회가 개원의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자리가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강연에는 이수형 원장(글로벌치과), 조인우 교수(단국대), 김성태 교수(서울대), 윤종원 원장(미플러스치과)가 나섰다. 각 연자는 ▲심미 임플란트의 Decision Tree와 회색지대의 공략 ▲섬미적인 전치부 임플란트를 위한 절개 디자인 ▲임플란트를 이용한 치주 환자의 심미 수복 ▲발상의 전환, Socket Shield Technique 등을 주제로 통찰력 있는 강연을 선사했다.
정찬권 학술대회장은 “전치부 임플란트는 구치부보다 임상에서 접하는 빈도는 적지만, 임상가의 노고가 훨씬 더 요구되는 술식”이라며 “무엇보다 올해 심미치과학회는 전치부 임플란트를 심도 있게 다룰 예정이다. 가을 예정된 정기학술대회도 전치부 임플란트를 주제로 강의를 준비 중이다. 올 한 해 심미치과학회에서 전치부 임플란트의 노하우를 풍성하게 얻어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심미치과학회 인정의 교육원 수료식도 함께 열렸다. 인정의 교육원은 올해 10기를 맞이했으며, 이번 수료식에서는 총 4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 밖에도 이날 행사에서 심미치과학회는 대구경북지부, 부산울산경남지부 등 지부와 학회 활성화 및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또 현안 토의를 통해 학회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