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치대 재경 동문, 화합·발전 의지 모은다

  • 등록 2025.12.17 19:4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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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주관 '2026 eDEX 종합학술대회' 2월 1일
교정, 임플란트, 전신질환, 치과치료, 취미 생활 등

 

전국 8개 치대·치전원 동문들이 화합을 다지고 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전남, 강릉원주, 경북, 단국, 부산, 원광, 전북, 조선 치대·치전원 재경동창회 연합회(이하 재경연합회)가 후원하고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이 주관하는 ‘2026 eDEX 종합학술대회’가 오는 2월 1일 세종대 광개토관 컨벤션홀(지하2층)에서 개최된다.


‘Together beyond Tomorrow’라는 대주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일상 진료에서 놓치기 쉽거나 평소 충분히 관심을 기울이기 어려운 분야를 짚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된다.


오전에는 권 훈 원장의 ‘치과의사학으로 알아보는 의료 윤리’ 강연을 시작으로, 엄상호 원장의 ‘임플란트 보철, 돌고 돌아 cementless type’, 정 원 전북치대 교수의 ‘안면 통증 환자의 관리’, 국민석 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 교수의 ‘이게 뭘까? 리퍼해야 하나?: 악안면 영역 양성 병소의 이해’, 유재식 원장의 ‘치과의사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전신질환 관련 치과치료 가이드라인’ 등의 강연이 마련된다.


오후에는 정성국 원장의 ‘앞니 부분 교정의 효율적인 적용’과 허남훈 원장의 ‘진단 없이 쉽게 할 수 있는 치아 교정 vs 정확한 진단하에 해야 하는 교정’ 강연을 통해 전문의가 아니면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교정 진료의 이해도를 높일 수 있다.


또 김용진 원장의 ‘narrow ridge 임플란트 치료의 해결책’, 임 필 원장의 ‘selection of biomaterials for successful bone regeneration’, 김남윤 원장의 ‘누가 내 implant에 –tis를 심었나?’ 등의 강연도 만나볼 수 있으며, 민봉기 원장의 ‘멋진 취미를 만들어 보자: 프라모델, RC, 카레이싱, 실용사격’을 통해 육체적·정신적으로 부담이 큰 치과의사 생활 속 회복과 활력을 얻을 수 있는 방법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학술대회장 주변에는 주요 기자재 업체의 전시부스가 마련돼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고정태 학술대회장(전남대 치의학전문대학원장)은 “이번에 전남대가 주관하는 차례가 와서 제가 이 자리게 서게 됐다”며 “이번 학술대회가 뜻깊은 자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성열 조직위원장(재경연합회 회장)은 “재경연합회는 전국 8개의 치대·치의학전문대학원 출신 재경 동문들이 하나 되어 지난 2019년 출범했다. 출신 학교의 경계를 넘어 상호 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우수한 동문들을 양성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하면서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제6회 대회에서도 재경연합회 설립 취지에 맞게 각 학교의 우수한 연자들을 모셔 다채로운 강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많은 치과인들이 참석해 올바른 품성과 자질을 갖춰 나가는데 소중한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은송 기자 es8815@dailydent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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